※ 블로그 이사중!

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12/14 10:44






 


9월초 아직은 여름.

살짝 지친 듯한 훈남아빠(ㅋ)를 살짝 담아 진자 입구에서 본 에노시마 입구.

사실 입구도 멀어서 잘 안보인다

 



 

 



 

에노시마 우체국


 



 

우체통이 검정색이구나~

도심에서는 눈여겨 보지 않아서 무슨 색인지 모르겠다.

도시별로 색이 다른가? 설마;

 

 



 

팔만후크 선장아저씨.

 

 



 

도리이를 보니 드디어 진자 입구구나~헉헉

그리 먼 거리도 아니었지만 9월 늦여름은 더위는

우리를 완전 녹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에노시마 진....자라고 써 있었던가? 

대충 봐서 잘 기억이 안난다 대략 주의사항...이라고 추측한다 ㅋㅋ

 

 



 

여러분~ 합격하세요~

진자에 가면 꼬옥 있는 이런 물건들.

네 녀석이 실제로 효력을 발생하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ㅅ-

 

 



 

촌스러워 보이지만

그래! 이건 일본 특유의 무냥이야!! 특이해!

이러고 있다;

 

 



 
사탕아님. 꽃병도 아님. 마도라가 개당 150엔!
커피 등 음료수를 휘휘~ 젓는 머들러.
한국에서는 잘 안쓰니까 편리함을 몰랐는데
술을 미즈와리나 오챠와리할때 (물 등에 섞어 마실때) 참 유용하게 쓰이는 듯-
원래는 커피같은 차종류에 쓸텐데..나는..술?ㅎㅎ
 
처음 바이토 트레이닝을 받을때 잘 안외워졌던 단어중에 하나 "마도라"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인 우리는 돈이 드는 에스컬레이터는 패스;
이미 다 봤었고 올라가봐야 그냥 바다 밖에 안보이기 때문에 그냥 가기로 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경치도 꽤 괜찮고 이바다가 태평양이다~하고 생각하면
꽤 볼만하다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추천ㅎㅎ
그리고 산속에서 에스컬레이터 언제 타보나? 이럴 때 타보지ㅎ 

 



 



내려오는 길에 마주친 고냥이


 




에노시마를 내려와 에노덴을 타기 위해 에노시마역으로..
 
신주쿠에서 올때 내렸던 카타세에노시먀역과
에노덴이 서는 에노시마역은 다른 역.

에노시마입구는 카타세에노시마역이 더 가깝고
그냥 에노시마역은 에노덴밖에 안선다.

두역은 걸어서 10분정도로 가까움

 


두량짜리 미니열차 에노덴


에노덴의 매력은 해변가를 지나는 거랑

좁은 주택가 사이를 숑숑 지나가는 거?

주택가 지나갈 때는 꼭 부딪힐 것 같다ㅎㅎ


 





반대편 플랫폼 가는 길!

항상 기찻길은 이렇게 올라서서 마주보고 싶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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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12/03 03:49





 
## 외국인노동자 6인의 야스미 

 

매니져의 애원에도 불구 단체로 야스미를  내버린 6인의 외국인노동자 ㅋ

2008.9.2 에노시마 단체관광(웃음)

 

2번째 에노시마 방문이다.

작년에 장양과 함께 왔었지. 아 근데 작년 사진은 다.. 날라갔다. 아쉽다

이래서 사진보관은 잘해야 하는거다.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작년 포스팅에 첨부되어 있는 사진이 전부다...

(에노시마 뿐 아니라 2007년 이전의 사진이 다 날라갔다..ㅠㅠ)

 

여름도 끝나가는 무렵 바닷물에 한번 담가나보자 하는 심산에

무턱대고 정한 행선지가 바로 에노시마.

집합은 오전 9시 신주쿠 히가시구치앞..

..이었을 뿐이고 9시에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10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6인 집합.

 

오다큐센 신주쿠역에서 카타세에노시마역까지 가는 직행은 약 한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결국 사가미오노에서 노리카에하기로 하고 급행타고 출발

누가 기지배들 아니랄까봐 가는 내내 즐거운 수다:)

 

중간에 에비나역에서 진신지코가 있어서

자꾸 운행지연이 되고 있었다... 별 생각 없이 수다는 계속 되었고

이 놈의 끊이질 않는 수다가 원인이 되어 결국 사가미오노역을 지나치고 만다.

사가미오노역 다음 정거장은 에비나역.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방금전까지 열심히 안내방송을 했던 진신지코가 난 바로 그 역이다.

왜 그랬어ㅠㅠ

 

진신지코 얘기를 하면 한없이 길어질 듯 하니 패스-

 

여자처자 해서 에노시마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9시에 모이기로 해서 12시에 목적지에 도착

그닥 먼 거리도 아닌데 우린 정말 너무 여유부렸다;

 

도착하자마자 맥도날드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모두들 엔프로에 익숙해진지라 제돈 내고 먹기 아깝다고 아우성이었다 ㅋㅋㅋ

게다가 에노시마는 도쿄가 아니라 휴대폰쿠폰보다 100엔정도 저렴한

카자스쿠폰을 쓸 수 없어서 모두들 절규를 해댔다 ㅋㅋ


딴거 먹으면 되는데.. 우린 왜 맥도날드에 집착했는지ㅋㅋ

 

(휴대폰으로 맥도날드 사이트에 접속하면 1주일단위로 바뀌는 휴대폰 쿠폰을

쓸 수 있다.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제대로 걸리면 대박 싼 쿠폰도 있다.

그리고 일일히 쿠폰내용을 말하거나 점원에게 보여주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카자스쿠폰이라는 것도 같이 쓰고 있다. 

일반종이 쿠폰보다는 휴대폰쿠폰이 10~50엔정도 싸고

휴대폰쿠폰보다는 카자스쿠폰이 좀 더 저렴하다.

모르셨던 분들 한번 써보세용 ㅋㅋ 아주 좋아요 ㅋㅋ)

 

점심을 먹고 나오니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9월이어도 더운건 더운거고...

바닷바람이 시원하지만 습기는 어쩔 수 없고..

 

바닷바람 쐬는거에 만족하는거고 ㅋㅋ

저질 체력들은 점점 게이지가 바닥을 치고 있는거고..

 

사진은 많이 찍은 것 같은데 뭐 했는지 모르겠네ㅎㅎㅎㅎ




※ 블로그 이사중!

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12/02 21:10






일본에서 야키니꾸(やきにく)는 생각만큼(?) 비싸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함꼐 삼겹살 집에 들러 인원스+1 정도의 양과 군침넘어가는 고기의 맛에 길들여진(?) 나에겐 일본식 굽는 고기는..섭섭하다 못해 야속하다ㅠㅠ

 

가격대비 저렴한(?) 양도 그렇고.. 불판위에 올리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거짓말 좀 보태서;) 급속히 익힐 수 있는.. 얇은 고기에... 늘 실망을 했다 ㅠㅠ

 

요즘같은 시대에 아무리 가난한 유학생이란들.. 먹을 거 다 먹고 사는 시대에.. 고기 못먹어 안달이 난 건 아니다.

 

마트에 가면 먹음직스럽게 튀겨진 돈카츠(どんかつ)들과 적당한 양념옷을 입고 얌전히 누워(?) 기다리고 있는 야끼토리(やきとり) 그외에 규동,카이센동,카라아게 등등..

 

생각했던 것보다 육해공. 육류를 많이 먹는다. 물론 해산물도 많이 먹는다.

  

하지만.. 도톰한 고기를 통째로 불판위에 올려 구워먹는 직화구이...의 맛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이 아닌가!!! 고기고기고기고기ㅠㅠ

 

그렇기에.. 마트에서 날 기다리는 고기반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난 굽는 고기가 젤로 좋다ㅠㅠ

 

그렇기때문에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양도 많지도 않고 도톰하게 기름기 반짝반짝 흐르지도 않는 야키니꾸를 먹으러 나는 야키니꾸야에 간다 ㅠㅠ

 

눈물을 머금고 주머니 탈탈 털어 가서 큰맘 먹고 시킨 메가급 매운맛의 순두부찌개가 고추가루 범벅 어설픈 김치찌개라는 사실에 슬퍼하며

 

그래도 고기를 먹었다는 50%정도의 행복감과 50%정도의 포만감에 만족하며 한손엔 컵라면이 들은 콘비니 비닐봉지를 들고 집에 돌아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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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6/19 00:36



08.05.03_나리타_시모키타자와_신주쿠

 

미소씨가 일본에 놀러오기로 했기에

나리타까지 마중나가기로 했다.

 

11시에 알바를 끝내고 조반센을 타고 나리타공항으로 이동

 

비와서 풍경이 예쁘지는 않았지만

바이토만 하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가니까 기분은 좋다ㅎㅎ


보통은 우에노에서 게이세이센을 타고 이동하지만

미소씨 도착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바람쐴 겸

나는 거꾸로 조반센타고 공항으로 이동.

(게이세이센보다 조반센 타고 가는게 시간이 훨씬 더 걸림)



 

우에노역에서 조반센 나리타행을 타면 나리타역에서

나리타공항행으로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나리타역에서 공항행 열차는 치바쪽에서 오는 열차를 

타고 공항을 들어가는 거다. 1시간에 한대밖에 운행하지 않는다.

각 시간 30분쯤 열차가 있는 듯-

 

결국 이것때문에 30분을 혼자 나리타역에서 우두커니

기다려야 했다는 것-

 

 

공항에서 무사히 미소씨를 만나,

다시 조반센을 타고 집에 잠시 들르려 했으나,

그놈의 배차간격- 이미 열차는 떠난 후라 1시간 가량 후에나

탈수 있었기에 게이세이센을 타고 곧장 시모키타자와로 이동하기로 결정.

 

 

시모키타자와로 가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나와 

오다큐오다와라센 시모키타자와역을 가야 했는데..

이게 또 만만치 않게 갈아타야 해서 간단하게 가기 위해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조금 멀지만 신주쿠에서 갈아타는게 가장 쉬울거라고

안내해주었다.

 

중간에 게이세이센에 오오쿠보 역이 있길래

물어보았더니- 이름만 같은 오오쿠보였음 ㅋㅋ 한자도 같았는데..;

어쩐지 너무 가깝더라.

 

결국 게이세이센을 타고 우에노로 이동 우에노에서 야마노테센 신주쿠로 이동.


이날 따라 컨디션이 안좋았던 건지 두통이 너무 심해서 약국에서 두통약 구입.

한국에 비하면 비싸다. 만원쯤 넘었던가?


신주쿠역 도착해서 

신주쿠역 안에 있는 코인락커에 짐을 넣어놓고 시모키타자와역으로 이동

나중엔 여기에 넣지 말껄-하고 후회했지만.. 

 



 

신주쿠역 오다큐센 지하에 유명한 무수비(오니기리)야상이 있는데,

작년 7월 여행왔다 우연히 발견한 이후 가끔 가주는 오다무스비ㅎㅎ


오니기리에 집착하는 우리 둘은 당연히 오니기리를 샀다ㅋㅋ


배두나 도쿄놀이에도 나와서 반가운 곳:)

이 가게 멘타이코가 되게 맛있다.


오니기리도 샀으니 이제 시모키타자와로 


시모키타자와로 gogo!

신주쿠에서 시모키타자와까지는 150엔.

 

신주쿠코인락커에 짐을 넣어놓은걸 후회한 이유는-

시모키타자와 근처 역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아서

더 가까운 역을 이용할 수 없었다ㅠㅠ


우리집은 치요다센과 조반센이 같이 다니니까

시모키타자와에서 가까운 치요다센인 요요기우에하라역에서 타면

한번에 집에 갈 수 있었는데 그걸 몰랐다.


노선도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봤으면 알았을텐데ㅎ

결국 시모키타자와-신주쿠-닛뽀리에서 한번 더 갈아타는

뭐 그런 수고를 한거지 ㅋㅋ

 

 



 

시모키타자와는 역시 듣던대로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았다.

옷가게,카페, 꽃집,소품가게... 등등

 

어디서나 절대 빠지지 않는 맥도날드도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1층은 상점가 그 위부터 주택인 형태의 건물들이 많은데

뭐랄까- 시모키타자와는 건물들이 다들 아기자기 하면서

1층은 개성있는 가게들 그위로는 주택들- 

그리고 좁은 도로- 저녁이어서 그랬겠지만-

왠지 모를 로맨틱해보이는 조명들.

 

요즘 일본 젊은 20대들이 가장 살고 싶어한다는 동네라더니-

왠지 알 것 같았다.

 

이곳에 오니 정말 이곳에 살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자유와 개성이 공존하는 곳.

 



 

유명한 카레빵집 안제리카.

미소씨가 카레빵과 미소빵이:) 유명하다 해서

별 기대 안하고 카레빵과 미소빵을 구매.

집에 와서 먹었는데 내가 그동안 먹었던 카레빵들은 

다 짜가들 뿐이었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다.

 

짜지 않으면서 카레의 특유의 향기와 맛은 느껴지는 맛있는 카레빵.

인기넘버원 상품답게 맛있었다.


 

<오다큐오다와라센 시모키타자와역 미나미구치(南口)에서

 오른쪽으로 3~40미터정도 가면 오른쪽편 건물에 있음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아 지나치기 쉬움;>

 

 



 

이골목 저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가게들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두번째 명물인 몰디브를 발견해서 카페오레 큐브를 주문-

친절히 한글로도 써져 있는.. ㅋㅋ 

맛은 뭐- 그냥 우유- 큐브가 다 녹기 전에 마셔버리기 일쑤;

나는 뭐 그냥 일반 라떼가 좋소만...ㅋㅋ

 

일본 여기저기 한글로 된 메뉴나 안내판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실로 도쿄는 한국인/중국인 천국이라 할만큼

한국/중국 사람이 정말 많다.

 

특히나 신주쿠주변은 한인타운의 영향도 있지만,

워낙 우리나라에 유명한 지역이다보니 한국사람 와방 많음;

 

이날 시모키타자와에도 한국인은 정말 많았다 ㅋㅋ

 

 



 

 

꽃집도 많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아닛! 네 이녀석! 넌 왜 거기에 있는 것이냐!!

88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맨즈샵에 떡하니 디피되어 있음ㅋㅋ

반가운 마음에 사진도 찍어보고-^^

세계속의 호돌이? ㅋㅋ

 

돌아다니가다 마음에 든 가방도 하나 

덜컥 충동구매 해주시고-

집에 가기 위해 신주쿠로 다시 이동

 

신주쿠역 히가시구치 앞에 있는 체인지광고!

아침엔 못본 것 같은데... 그냥 지나쳤나?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멋진 김탁구:)

  

신주쿠에서 미소씨 컨버스도 한켤레 사고..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미소씨가 꼭 가고 싶다던 마츠모토키요시는 결국 폐점후여서 들르지 못하고

동경의 대상이었다던 슈퍼 도시락을 사와서

장과 함께 셋이서 맥주와 함께 나누어 먹었다는...

 

오랜만에 넘 돌아다녀서 발에 물집도 좀 잡혀 주시고.. ㅋㅋ

나도 처음 가보는 시모키타자와 였기에

재미있게 잘 놀았다:)

 

 

08.05.04는 가쿠라자카:)

 

 

 

 

※ 블로그 이사중!

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4/19 23:42




[2008.04.19]  池袋焼肉食べ放題。


일본에 온 후로 불에 구운 고기를 한번도 못먹었다ㅜㅜ


그나마 먹은게 장양 왔을 때 마트에서 파는 사서

집에서 구워먹은게 전부.. 그립다 삼겹살..ㅠㅠ

(장양은 이때 구운 고기를 베이컨이라고 했다.)


한국에선 흔하게 먹었던 도톰한 삼겹살..

매일매일 먹고 싶다고 울부짖고 있었는데

마침 월급도 받았겠다..지난 번 장양이 이자카야를 쐈으니

이번엔 내가 야키니쿠를 쏘기로 하고 야키니쿠 타베호다이에 가기로 했다

 

신주쿠에 있는 가게는 아는데 신주쿠까지 가긴 귀찮아서

이케부쿠로에 있는 타베호다이 가게에 가기로 했다.


60분 타베호다이에 1300엔 정도!

고기를 구워먹기에 1시간은 넘 부족하다

가게를 나오면서도 계속 허전함이..ㅠㅠ


 




 

위치는 이케부쿠로역 히가시구치(동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비쿠카메라가 있고 비쿠카메라를 조금 지나면 왼편에 애플부동산이 있다

부동산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검정색 간판으로

니꾸노마치라고 써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됨-

 

간판엔 야키니꾸타베호다이라고 써있지는 않지만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런치타임 야키니꾸타베호다이를

하고 있으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난 안써있어서 식겁했음;;)

런치타임아니고 보통 시간이어도 싸게 팔고 있는 듯-

 

 



 

 

원래 목적은 밥을 먹고 아키하바라를 가려 했지만

비도 오고 해서 그냥 선샤인 시티에서 쇼핑하고 

놀기로 하고 선샤인시티로 이동-

 

선샤인시티 30주년- 축제같은거 안하고.. 세일인가보다.

도쿄놀이에 나온 스프전문점(지점은 다르지만)


그리고 예전에 여름에 장양이랑 여행왔을때 마지막 날

점심을 먹었던 맥도날드 ㅋ 반가워서 찍어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베스킨 갈까 하다가

선사인시티에 있는 콜드스톤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ㅋㅋ

구두 구경하고.. 옷구경하고.. (뭐 그런거지-_-..)

 

내가 먹은 건 스트로베리치즈환타지

장양이 먹은 건 그린티 어쩌구-

난 맛났다 ㅋㅋㅋ 크기에 비해 비싸지만....

난 사실.. 하겐다즈 스트로베리치즈케익이 먹고 싶었어;

하지만.. 이케부쿠로에 하겐다즈가 어디있는지 모르는걸;;

 

타베호다이에서 먹었는데도 배가 미친듯이 허전해서

마츠도역에 내려서 소바로 저녁먹고 

마츠도 북오프에서 열심히 씨디 구경하고 들어왔다-

 

요즘에 계속..

야스미마다 비와서 완전 우울;

빨래도 안말라 ㅠㅠ

 

방에 빨래 널어놓고 온풍기 틀어놨음;

들어가면 헉; 함; ㅠㅠ

 

아 내일 알바 있으니 일찍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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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4/14 21:28 



4월4일 우에노공원 하나미 전 오후!

 

 

벼르고 벼른 하나미.

 

우에노 가기전 정기권 되는 아무 역에 내려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나선 길.

 

카나마치냐,카메아리냐

이도저도 아닌 마츠도냐 

열변을 토하다

 

결국 내린건 키타센쥬;

오늘의 점심메뉴 파스타집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 해맸으나; 결국 못찾았다는 거;;

 

왜 찾을땐 항상 안보이는 건지;

 





 

그래도 덕택에 키타센쥬에도 볼건 많다는 결론을!

나중에 시간 많을때 한번 더 방문!! ㅋㅋㅋ

 



결국 마루이식당가에서 스파게티 먹기로 결정-

 




정작 스파게티 사진은 없구나;;;

스파게티는 까르보나라!

뭐 맛은 그냥저냥 ㅋ

 



쓱싹쓱싹;

난 역시 너무 잘먹어;;


 



오늘 하루종일 함께 한 장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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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4/14 21:16



 

2008년 4월 4일 우에노공원 하나미 후에..


우에노공원에서 놀다가 밤에는

일본에 놀러 온 리유씨를 만나서

먹고 싶었다던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다.


리유는 나름 디자이너라며 디자이너답게

오코노미야끼도 하트로 만들었다ㅎㅎ






근데 깨져버림ㅋㅋㅋ

쉬운게 아니었어!

 



마요네즈+소스 듬뿍


나마비루에 오코노미야끼는 정말 궁합이 최고다.

나는 몬쟈야끼를 더 좋아하지만..


일행이 있는 리유씨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막차타고 집으로 귀가~


리유씨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백만년만 완전 반가웠어^0^



집근처 역에 도착하자마자

뭔가 좀 아쉽지?라며 이자카야에 간 우리.

그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리 없지ㅋㅋ


술 종류별로 다 마셔보겠다고

이것저것 다 시켜봄


 



무슨 사와였지?

레몬사와였던 것 같다.

 


달짝지근한게 맘에 들었던 모모노오사케

복숭아 소주? 

병이긴 한데 다 따라야 글라스 한잔 정도 나온다.


 



나마비루 다음에 자연스럽게 다음코스가 되는 우메슈.

매실주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싶을 정도로 빠져있음.

아마도 달아서 인 듯ㅎㅎ


사와보다는 우메슈가 제일 맘에 든다.

 



야키토리모듬

 



철판스테이크

 



이거 무슨 나베더라;

 




점심도 많이 먹고

저녁도 우에노에서 오코노미야끼와 몬쟈야끼로

배터지게 먹고도


안주를 5~6개는 시켜서 먹었다.

500~700엔 짜리 안주를...


음식 한개당 우리나라처럼 많이 나오는게 아니니까 괜찮아!

라고 핑계를 대봄ㅋㅋㅋㅋ;;


간단하게 한 잔 하려고 했던 것 뿐인데

둘다 이미 만취ㅋㅋ


미친 듯이 웃기도 하고 한탄도 해보고-

새벽 4시가 가까워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나 터덜터덜 집으로..

 

집에서 널부러져 마셔야 하는데

바로 집앞에서 이자카야는 또 뭐야ㅋㅋㅋ


돈 아끼자 멍청이들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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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4/14 21:02



2008년 4월 4일 우에노공원 하나미


오랜만에 장양과 함께 우에노공원!

이번 주가 지나면 일본에서 또 언제 봄을 맞이하고

하나미를 갈까 싶어서 부랴부랴 우에노공원을 찾았다.


갔더니, 역시나

타카하시상 말대로 샐러리맨 천지ㅋㅋ


 

 



 



 



 

アメ横市場。

아메요코시장

남대문이나 동대문처럼 가격흥정 해보라고 하던- 그 아메요코시장- ㅋㅋ

내가 좋아할 법한 살 거리는 많이 없었고 먹을거리가 천지+_+

 

 

 



동물들의 카니발

응?


 



 



 




밤에 보는 사쿠라. 벚꽃.

진짜 이쁘다. 운치있어.



 



사쿠라는 스무종이 넘는다더라

그래서 우리나라랑 약간 다른데? 라고 느꼈나보다.


 





일전에 타카하시상에게 우에노나 요요기로 하나미가고 싶다 하니

타카하시상이 말하길

거기는 분명 샐러리맨들이 하루종일 죽치고 노미카이나 하고 있을거라고 했는데

진짜로 그랬다.


와- 완전 와글와글 몇 만명은 될 것 같았다.


바닥에는 각 회사 이름이 써 있었다. 자기네 회사 자리라고ㅋㅋ

대부분 말단직원들이 아침부터 나와서 자리를 잡아놓는다고..


그것도 하.루.종.일

그리고 진짜 회식하는 것 처럼 논다.

마이크를 동원하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일본의 4월은 입학시즌과 더불어 신입사원들의 시즌!


그래서 4월전에는 부동산광고도 많이 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광고도 정말 많다.


그래서 4월엔 하나미도 할 겸 신입사원 환영회도 함께 하기 때문에

어디나 이렇게 북적이는 거라고 한다.


한 회사 하나미 겸 신입사원 환영회.

방송국에서 촬영도 나왔다 ㅋㅋ

 


 

 


하나미 특수로 야시장이 섰다.

오코노미야키, 타코야끼, 야끼소바 같은 건 기본이고

떡볶이 같은 한국분식도 꽤 있다.


이런 군것질 좋아하는데

오기전에 키타센쥬에서 피자를 배터지게 먹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아쉬워~


 



우에노공원 구석에 있는 유각

아 조명이 은은한게 너무 이뻐

 



이게 집이면 좋겠다(내집-_-)

 



 





 

블로그 버린거 아님ㅎㅎ

그냥 뭘해야 할지 몰라서 방치..


블로그 옮기기가 제일 귀찮은 과제.



제주도 일기도 다 못썼는데

유럽여행은 벌써 다녀와버림.

정리하나도 안됨


언제 정리하나 싶다.


날씨는 추워지고~

점점 이불 속이 좋아지고...


굿모닝3


큰일이야

이러다가 그냥 2015년 올 것 같아ㅋㅋ



※ 블로그 이사중!

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3/22 22:20


 


세월의 한계를 느끼게 해준..

록본기올나잇,

 



비바람이 몰아치는 3월14일 금요일밤

화이트데이.


둘다 다음 날 오프였던 우리는

굳이 야밤에 나가야겠다고 난리를 치며 도쿄타워를 갔다.


역에서 내려서 비바람을 헤치고 도쿄타워에 도착.

역시 보기엔 가까웠는데 생각보단 멀었다.


록본기역이나 하마마츠쵸역에서 걸어서 20분쯤?


아무의미없이 도쿄타워를 본 다음에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T.G.I로 갔다.

오랜만에 티지아이 가니 좋다. 양식+_+


록본기 T.G.I는 24시간 영업!!

 

 



창밖을 보니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옆구리는 시렵고..

 

록본기는 정말 밤이 밤같지 않는 곳

화려한 언니들,

그리고 손님채기에 열심인 삐끼들

호스트들

그리고 고급 승용차들-

요리야 데마에가는 점원들-

 

24시간중 밤이 제일 바쁜 곳인 듯

 

록본기엔 외국인도 정말 많다-

그중에

허긴진 배 열심히 채우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둘 ㅋㅋㅋ 나와 장양ㅋㅋ

 



이거보니 베니건스 아이다호치즈후라이 생각난다 ㅠㅠ

베니건스께 더 짭짤하고 맛나는데 ㅠㅠ

 

 




 

파스타를 하프로 주문할 수 있어서

퀘사디아 먹으려다가 파스타만 두개 주문-

둘다 맛났어- 

알프레도 말고 한개는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역시 알프레도 짱!!

 

 



24시간 영업중 - ㅋ

 




나마비루 후에 입이 심심해 시킨 칵테일과 와인

논알콜이었다면 완전 슬러쉬 ㅋㅋㅋ

 

밥을 먹고 난후 소화를 시키기 위해 

론본기힐즈로-gogo~

 

 

 



모리타워

당연히 전망대 영업시간은 끝났으므로 주변만 구경

 

 




 

이 거미 밤되니 진짜 리얼해;;;;;;;;;;

완전 무서워;;;;

비와서 구름잔뜩 낀 날씨라 정말 호러영화 한장면 같았음

여기에 벼락만 치면...끼아아악~~~!!

 



 

모리타워 가는 길에 아오야마 북센터에 살짝 들러서

여행서적도 보고 이것저것 뒤적뒤적-

카메라 관련 사진관련 전문서적이 정말 많은 듯-

역시나 24시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가보긴 처음!!


 

남는 시간엔 가라오케를 가려다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따뜻한 커피와 케익으로 시간 떼우기-

클럽이라도 갈껄-_- 

클럽가기엔 너무 노땅이야? ㅠㅠ


 

역시 밤새 술마시며 달리기엔 강남역이 짱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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