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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3/12 20:35




전철에서 졸면...zzz..

 



 

이렇게 듣도 보도 못한 역에서 내리게 되는거다 ㅋㅋㅋ

우에노역에서 겨우 20분 거리인 집역에서 못내리고..

너무너무 졸려서.. 그냥 지나침;

사실 내려야 하는걸 알긴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음;;

그래서 그냥 계속 잤음;;; ㅋㅋㅋㅋㅋㅋㅋ

 

뭐.. 한국에서도 종종; 버스에서 못내리고 잘때가 많긴 했으니까;;

 

 




 

날씨도 좋고- 한적하고- 좋아 ㅋ 

아무도 없어ㅋㅋ


키타센쥬를 지나면 딱 한적한 시골동네 같은 분위기가 나서

너무 좋았는데 여긴 더 시골ㅋㅋ


일본스러운 집들 구경하고 열차 올 때까지 멍때리기..


 



우리집은 키타마츠도역 ㅋ

마츠도까지 무려 38분..

대체 난 우에노부터 1시간이나 잔것이란 말인가;

 

뭐..좀 바보같지만 괜찮아ㅋㅋㅋㅋ

오는 길에 이것저것 풍경구경 재밌었거든-

제일 재밌었던건 도중에 보인 닛신공장(닛신?닛산? 갑자기 헷갈린다;)

굴뚝이 컵라면이고 연기도 나고 있었어 ㅋㅋ

순식간에 지나가서 사진이 없는게 아쉽다-

 

 


 

한국에서도 버스를 타면 운전사 아저씨가

마주오는 같은 버스 운전사 아저씨랑 인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유심히 보곤 했는데- 

여기 와서도 버릇을 버릴 수가 없었다 ㅋ

 

이 아저씬... 마주오는 전차와 인사는 하지 않았지만..

무언가 신호를 발견하곤 수신호를 보내곤 했다

아마도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가 아니었을까?

그리고 오는 길에 다리가 참 많았는데

그 다리 위에서 전철이 지나가면 열심히 손을 흔드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아이들? ㅋ

 

처음엔 그냥 지나치더니 몇번째엔

엄마와 아이가 열심히 손 흔들고 있으니

아저씨도 손흔들어 줬다 ㅋㅋ

 

귀여운 아저씨 ㅋㅋㅋㅋ

 

 


 

일본전철은 이렇게 앞을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참 신기해 ㅋ

야마노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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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3/12 20:20




주말, 요요기공원 산책3




멋진 아우디빌딩.

아... 차한대만 어떻게;;;

 



하라주쿠에서 다시 요요기공원역으로 가려고 했을뿐인데

어느새 시부야 근처까지 오게 됨;;

많이 걸은 것 같지 않았는데 버버리블루라벨 매장보고 화들짝 놀람!

아닛!!! 시부야잖아@_@

 

이왕 온거 구경구경

귀여운 슈즈샵에서 열심히 구경하고

이가게 저가게 기웃기웃~

예쁜 가게들 넘 많아- 다들 비싸서 문제지;

 

 



다시 요요기공원역으로 돌아가는 길-

 

 



지나가는 전철들 좀 찍어보겠다고 3분이나 기다려서 

겨우 이따구 사진 한장 찍음;

 



밤.

메이지진구 입구 & 멀리 사잔테라스

 

 



저쪽이 시부야던가? 록본긴가?-_-

 

 



도쿄타워를 멋들어지게 찍어보고 싶었다;

훗훗훗훗훗....

내 주제에 무슨 야경사진ㅋㅋㅋ

 



드라리온 공연중

재밌나?

 



 

도쿄메트로 요요기공원역

우리는 치요다센으로 컴백홈할 예정


도쿄엔 지하철도 전철도 너무 많아서

바로 옆에 다른 역이 있기도 한다.

이득이 될 수도 있고 개피를 볼 수 있으므로ㅋㅋㅋ

잘 골라타야 한다.


잘 타면 정말 편한 도쿄지하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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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3/12 19:53



주말, 요요기공원 산책 2

 



얼마전 새로 샀다.

원래는 빨간색이 갖고 싶었는데

봄이니까 절대, 밝은색이 갖고 싶어질 거라는

abc마트 직원 말에 팔랑팔랑.. 넘어가

사버린 화이트.


이쁘다ㅎㅎ

근데 사이즈가 없어서 한치수 크게 샀더니 너무 커서

끌고다니는 중

 



넓디 넓은 요요기공원

 



겨울이라 물이 없나 했더니,

청소 예정이란다. 

 



요요기 공원은 벌써 봄:)

실제로 요즘 낮에는 15도 20도를 왔다갔다 함

아침 밤에는 춥지만-

 

근데 이거 새로 심은 나무 아냐? 여기 있는 것들만 만카이야

 

 



까마귀가 미친듯이 몰려 있길래 살짝 가봤더니

저 아저씨 저렇게 앉아서 까마귀한테 밥주고 있었다

안무섭나요? ㅠㅠ

 

 



까마귀는 영리한 새라서 한번 괴롭힘을 당하면

그 사람을 기억해서 끝까지 자기도 괴롭힌단다..

근데 큰 덩치와 울음소리 그리고 실제로 마주치면.....

너무 무섭다;;;;

 



얜... 뭔데 지대한 관리를 받고 있는걸까

가지가 무거워서 인지 가지를 봉으로 받쳐주고 있었다.

 



한번 쯤 찍어보고 싶었던 경찰차






오사카 야끼,

좀 두꺼운 오코노미야끼?

근데 조개도 들어있구 달걀에 타코에... 완전 맛난다!

400엔으로 좀 비쌌지만..ㅋㅋ

 




고기만두(니꾸망...혹은 만)

아아- 콘비니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맛!!!!!

맛나 맛나 +_+

 

그래도.... 역시 최강은 샤니 야채호빵인거다-_-!

 



그들은 공연중:) 엄연히 굿즈를 파는 팬클럽도 있었다.

이름은 까먹었지만 ㅋㅋㅋ(비주얼은 별론데 노래는 잘하는 듯)

훈훈한 외국인 총각도 함께 ㅋㅋㅋㅋㅋ

 



주말의 하라주쿠는 삼가하는게 좋다.

구경하면서 걷는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밀려가고 있을 뿐 ㅋㅋㅋㅋㅋ

저 멀리 사잔테라스도 보이네 ㅋ

이거이거.. 신주쿠까지도 걸어갈 수 있을지도-

 

 



오모테산도 가는 길-

오른쪽 길건너 맨션 정말 맘에 들었는데.. 비싸겠지..

저 맨션 뒷골목은 정말 조용한... 그리고 비싸보이는 맨션들이 즐비하다-

글고 비싸보이는 샵들이랑 ...... =_=

 



 

 



 

배도 안고프면서.. 먹으러 들어간 텐야

그래도 역시 텐동은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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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3/10 19:11


날씨 화창한 어느 주말,

장양과 둘이서 요요기 공원 나들이ㅎㅎ





내 정기권은 신주쿠까지라서 추가요금 지불하고 온 요요기공원

집앞 역에서 치요다센으로 바로 올 수 있어서

야마노테 안타고 치요다센 탔더니

추가요금이 230엔이나....


이렇게 스이카 차지가 줄어들어 갑니다..ㅠㅠ



 




요요기공원은 전철타고 지나다기긴 많이 지나다녔는데 처음 와본다.

넓구나; 역에서도 한참간다.

 




지하철에 내려서 걸어가는 길

 





사진찍을땐 늘 눈을 피한다는 산체스군 ㅋㅋ

네 이녀석!! 너의 알흠다움이 사진에 나타나질 않는구나 ㅠㅠ

 



악기 연습중-

자유롭다.


 



성격도 습관도 너무 다른 우리가 친구인 건

서로의 단점을 신경쓰지 않는 무신경함 덕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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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3/03 23:13 


 

 

다 때려치고

돌아가고 싶은 요즘.

 

 

 

진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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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3/02 13:29



 

이제 벌써 3월 시작이구나..

일본에 온지도 벌써 반년이 가까워져간다.


그동안 뭐했지?

아 바이토 했지. 

월급은 야칭내고..

술마시고....놀고?ㅋㅋㅋ




신주쿠역 히가시구치로 들어가면 바로 있 샵 디피.

요즘 이런거 유행이라서..


자전거도 큐빅, 운동화에도 큐빅, 미니피아노에도 큐빅!!

완전 이쁘다.

피아노 분홍색... 갖고 싶네

 

 

 



500ml, 105엔

젤 좋아하는 블렌디 카페오레.

 

 

 



매일매일 지나다니고 있지만,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 신주쿠

너무 넓어!!



 



매일 보면서 참 마츠다 쇼타 닮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본인인듯-_-

사진은 그래픽이이서..

영화인지 게임인지.. 잘 모르겠음;;;

 

아, 그러고 보니 얼마전..2월초? 가게 앞에서 마츠다류헤이 봤었는데

다리 길고 걸음빠르고.. 왠지 모를 강렬한 포스.. -_-

 

 

힘들고 상처 받은 2월이 끝나고

3월이 시작.

 

 

3월엔 좀 더 즐겁게 보내자.

 

 

3월말쯤엔, 아사구미들과 함께

하나미보러 가기로 다카하시상과 약속!

므흣-

 

 

 

좋은 일만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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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2/25 13:17



집에서 역으로 가다보면 날씨 좋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후지산이 보이는 곳은

노을이 아름답게 보여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


얼마전 날씨 심하게 맑았던 날 우연히 봤는데

사진을 못 찍어둔게 후회가 된다..


날씨 맑은 날 디카 들고 나가서 꼭 촬영에 성공하리라..

 

오늘은 맑은데 시야가 좋지는 않아서..

 



뚤어지게 보다보면 보일지도 하하하;

육안으로는 정말 가까이 보이는데..

핸드폰은 형체도 잘 안 찍히는 구나;;


언젠가 꼭! 디카 가지고 나가서 촬영에 성공할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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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2/23 17:27


일본에 있으면서 한국이 정말 그리울 때는

역시 음식ㅠㅠ


길거리에 널린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같은 분식이 얼마나 그리운지ㅠㅠ

순대, 삼겹살 안 먹은지.. 아니 못 먹은지 5개월ㅠㅠ

그나마 삼겹살은 얼마 전에 고기사다가 비스무리하게 몇점 구워먹었다ㅠㅠ


그리운 한국음식이여~

있을 땐 소중함을 몰랐더랬지ㅋㅋ


오늘은 장양이 한국에서 가져온 호떡믹스로 호떡해먹기+_+


오오쿠보 돈키앞에서 130엔인가? 230엔인가?

한 번 사먹고 느무느무 적은 꿀양에 좌절해서 안먹고 있었는데ㅎㅎ


이번에 집에서 호떡믹스로 만들어 먹었다.

장양이랑 룸메랑 나랑 셋이서 완전 맛나게 먹음+_+




 

반죽은 룸메양이 ㅋ

반죽하고 30분동안 전기담요안에서 발효~

사진은... 반죽 거의 다 때어내고 나서;; 찍어서 허접;




요렇게 반죽 뭉쳐서..

 



후라이팬에 구워주기!

의외로 금방 익음! 호떡아줌마들이 쓰는 누르는 그 판이 없어서

뒤집개로 ㅋㅋㅋ 사선 무늬 ㅋㅋ




 

완성! 첫번째 껀 불을 너무 세게 해서 조금 탐 ㅋㅋ

 



쨔잔~ 무려 8장의 호떡이 나왔다 ㅋㅋㅋㅋ

 



맥주 한캔씩 ㅋㅋㅋㅋㅋ

 

완전 맛나 +_+ 

안에 꿀도 많고 한국있을 때 길거리에서 먹던 바로 그맛!

구우우우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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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2/23 17:17



 

여긴 작은 꽃집들이 참 많다.

단위가 작은 동네에도 여기저기 꽃집이 참 많다.

 

집근처 사밋토 가는 길에 있는 분위기 좋은 꽃집.

 

꽃이란거 한번도 키워본적 없는데

여기 오면 왠지 집안에 화분도 놓고 싶어지고 그런다.

 

 

 



 

집에서 사밋토 가는 길.

 

같은 모양 같은 색 집들

임대 주택 같은건가?


 



 

이 동네가 좋은건,

멋진 하늘과 멋진 노을,

그리고 무엇보다 멀리 보이는 일출광경이 너무 멋지다.

  

높은 건물 많이 없어서.. 시야가 넓게 보여서 너무 좋아.

 

 



 

집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마트 사밋토.


키타마츠도역에서 집에 올라오는 길에도

큰마트가 2개나 있어서 사밋토는 잘 가지않는 편이다.

역주변 마트보다 가격도 비싸고..


그래도 서점도 있고 스시집도 있고 빵집도 있 고

주변에 이것저것 다 있어서 한번 가면 편하다.


주로 쉬는 날에 역까지 내려가기 귀찮을 때 한번씩 가서 장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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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작성일 : 2008/02/23 02:01



어제 오랜만에 카즈코상과 마이쨩 만났다!

두달만에 만난 듯~


알타앞에서 만나서

카즈코상이 티비에서 봤다며 추천한 롤캬베츠집에 가기로 했다.

크림스튜와 함께 나오는 롤캬베츠인데 맛잇을 것 같다고ㅎ


신주쿠 돈키 맞은 편 비좁은 골목안에 자리한 롤캬베츠 전문점

아카시아 (유명하다고 한다. 처음들었지만-)





나는 에비후라이정식을 시켰다.

내 사랑 에비후라이♥


완전 큰 에비후라이가 나왔다! 맛이 꼭 카니같애ㅋㅋㅋ


맛집답게 정말 맛있었다!

양배추(캬베츠)좋아하고 크림스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부드러운 롤캬베츠에 약간 짭짤한 스튜가 정말 환상적이다~


저녁 다 먹고

내가 사랑하는 디저트가 있는 귀족카페에 가서

라떼와 바나나크레이프를 먹고

한참 수다 떨고~

그래도 부족해서 레몬후레쉬를 한잔씩 또 시켜 마시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다가 

막차타고 귀가ㅎㅎ


내 멋대로 틀린 일본말 해도 척척 알아서 들어주는

두사람 감사합니다ㅎㅎ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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